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레이크 방정식 (문단 편집) == 상세 == [[파일:external/f813d56b6afa20746a6bcfa1f66d56f1ebea381635068ccc5621c7f16e6367d3.jpg]] 원래는 단순히 [[SETI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안된 식이었으나 그 이후 드레이크와 [[칼 세이건]]을 비롯한 동료 과학자들의 토론 중 흥미로운 점이 발견된다. 우선 의외로 방정식 내에 모든 값들은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했었는데, 마지막의 L을 제외한 값들을 모두 곱했더니 1에 가깝게 나온 것이다. 즉 '''[[우리 은하]] 내의 교신 가능한 외계 문명의 수 = 문명의 평균 수명'''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 생명이 살 수 있는 [[지구형 행성]]들에서 거의 늘 생명이 발생한다고 보고 그 값을 ‘비관적으로’ 잡는다면 우리 은하에는 대략 1천 개의 문명이 흩어져 있을 것이다. 그 문명들은 신속하게 소멸하기 때문에 두 문명이 동시에 활동할 수 없으며 문명들 사이의 거리는 수천 광년이다. 이 말은 우주에서 많은 외계인들이 발견될수록 우리의 기대수명도 높다는 것이고 아무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우리 문명의 앞날도 어둡다는 것을 의미한다. --혹은 그만큼 [[외계의 침공]]이 적어지니 오히려 앞날이 밝아질 수도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은 우리의 앞날이 밝다는 근거를 찾기 위해서라도 외계 문명 탐지에 열을 올리게 된다. 드레이크는 생명이 발생할 수 있는 행성이라면 거의 필연적으로 실제로 발생하며, 신호를 보낼 정도로 지적인 생명체가 발생한다고 보았다. 즉, fl, fi, fc의 값이 모두 1에 충분히 가까워 N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단, 모항성 발달 속도에 비해 생명 발전속도가 늦어 문명이 뜨기도 전에 행성이 말라버린다거나,(지구도 생명 발달 속도가 30%정도 지연되었으면 태양이 뜨거워져 생물이 살기 힘들어진 기원후 10억 년 경에나 인류가 출현하게 된다.) 행성 속 문명이 환경파괴를 못막아 [[홀로세 대멸종]]이 일어날 가능성으로 인해 f 인수가 이보다 더 낮을 수도 있다.] 그러나 [[페르미 역설|외계 문명의 존재가 발견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L값을 제외한 앞의 값들이 예상보다 훨씬 작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되는 것이 바로 [[희귀한 지구 가설]]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의 수든 지적 생명체가 진화할 확률이든 드레이크의 초기 추정보다 훨씬 낮다고 주장한다. 물론 수치를 알 수 없는 변수가 많으므로 어떤 추정이 옳은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2012년에 나온 드레이크 방정식의 값은 2.3이다.[* Massimo Pigliucci,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 노태복 역, 부키, 2012, p 59] 그러나 인류의 [[우주]]탐사는 이제 발걸음을 막 뗀 것이나 다름없으니 앞으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구 데이터를 반영하면 0.08이 나오며 학자에 따라서는 우리와 같은 존재가 살고 있을 가능성은 우리 은하내에서 지구가 유일, 혹은 많으면 5,000개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해석이 갈리고 있다. 가장 이견이 많은 변수는 문명의 존재 기간 L이다. [[마이클 셔머]]가 제시한 304년부터 충분히 발달한 문명이라면 실질적으로 무한에 가깝다는 반론까지 다양한 주장이 있다. ||[youtube(p2xmUP_d85E)]|| 최근에는 드레이크 방정식을 통해 [[우리 은하]]에서 생명체들이 가장 활발하게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와 위치를 분석해 보는 연구도 진행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